Today's hobby
-
[일상] 양재꽃시장, 화분갈이_몬스테라, 콩고, 아레카야자, 테이블야자 구입
-
[태팅레이스] 귀걸이/ 그린
-
[오늘의 취미] 태팅레이스 - 블랙 발찌
-
[페이퍼커팅] 플라워패턴
-
[페이퍼 커팅] 플라워 나비
Today's photo
-
Oversea.
[싱가포르] 1. 출발 - 싱가포르항공/ 창이공항/ 'THE HAVEN'라운지
미세먼지로 가득했던 4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어느 봄날의 여행. 싱가포르 첫 번째 이야기. 싱가포르항공/ 창이공항/ THE HAVEN 라운지 숨 막히는 한국에서의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에 마침 들려온 좋은 소식! 얼마 전 트리플에서 진행한 싱가포르 여행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이었다. 항공비를 지원받아 아주 저렴하게 해외를 갈 수 있게 되었다. 1. 항공권 예매 인터파크 항공권 예매 일정 4월 5일(금) - 4월 9일(화)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 예매는 언제나처럼 인터파크 투어 싱가포르항공은 좋은 평가를 받는 항공사이다. 지난 여행에서는 스쿠트 항공을 이용했는데, 저렴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서비스였지만, 5시간 연착을 맛보기도 했었다. 연착은 한 번의 경험으로 족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
-
Oversea.
[싱가포르] 2. 싱가포르 우리집 - 에어비앤비 'Spacious Exotic Mandalay Suite in 1920s Shophouse'
호텔은 깨끗하고 편하다.하지만 두 번째 싱가포르 여행에서는 조금 더 가까이 느끼고 싶었다. 싱가포르에 살아요 에어비앤비'Spacious Exotic Mandalay Suite in 1920s Shophouse!' 창이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다.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달리는 창문을 통해 다시 만난 싱가포르를 눈으로 카메라로 담아본다.싱가포르 국민들의 다수가 살아간다는 정부 아파트.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임대아파트 그런 거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임대아파트가 적지 않게 있지만, 그 느낌은 다르다.동마다 외벽의 컬러가 각각 달라 생기가 넘치기도 하면서, 빨강, 파랑, 초록색이 초등학교 담장과 같이 유치하거나 촌스럽지도 않다. 색을 참 잘 쓰는 싱가포르 중간중간 보이는 빨래와 식물들이 서울 강남 유리 ..
-
Wedding
[웨딩드레스만들기] 3. 상체 재단, 가봉
아주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를 위한 웨딩드레스 웨딩드레스만들기 상체 가봉하기 치마는 상체를 우선 만들고 패턴을 뜰 예정인데 전체적인 느낌을 보기위해 대충 잡아보았다. 앞쪽 길이는 바닥에 10센치 정도 끌리는 길이로 뒷쪽은 50센치 정도 아주 많이 길게 할 생각인데 여차하면 앞뒤 길이를 동일하게 할 수도 있다. 대충 잡아본 드레스 그럼 정말 본격적으로 시작! 마네킹에서 광목천을 띠어내고 마크해둔 점선을 진한 직선으로 다시 그려준다. 그리고는 공단천에 그려주고, 뒤집어서도 그러주고 입체패턴이 정확한지를 몰라서 조금 더 여유를 주었다. 뒷판과 벨트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재단한다. 재단해둔 원단을 다시 마네킹에 대어 수시로 확인을 하고도 또 혹시나 싶어서 시침한 뒤 재 확인 내 몸에도 사이즈가..
-
Wedding
[웨딩드레스만들기] 2. 가봉하기 - 광목천으로 입체패턴 뜨기 (상체패턴)
결혼에 대한 로망.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내 웨딩드레스 만들기 2. 가봉하기 - 광목천으로 입체패턴 뜨기 웨딩촬영까지는 2달 남짓. 그 안에 완성해야하는 나의 웨딩드레스 핀터레스트 인스타에서 찾은 수많은 드레스를 참고 삼아 원하는 디자인을 뽑았다. 상체는 브이넥에 소재는 쉬폰같은 가벼운 소재로 치마는 움직일때 우아함을 더하기 위해 적어도 3겹 이상이고 주름은 많게 그렇지만 무겁지 않고 바람에 잘 살도록 뒷쪽은 깊은 브이형에 레이스를 달아 순수해보이도록 그래서 결정된 디자인 이 디자인을 가지고 광장시장 마이어직물에서 원단을 구매했다. https://hobbyrico.tistory.com/25 원래는 그냥 내 몸에 대보며 야매로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크기도 크고 이번만큼은 어려울것 같았다. 그래서 가장 저렴..
-
Wedding
[웨딩드레스만들기] 1. 원단 구매 - 광장시장 (마이어직물)
결혼에 대한 로망.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내 웨딩드레스 만들기 1. 원단 구매하기 - 광장시장 (마이어직물) 10년 전 오래된 재봉틀을 이모에게 받으며 심심치 않게 옷을 만들었다. 생활한복, 조카치마, 조카 옷 리폼 등등 제대로 배운적 없는 재봉틀에, 기초라고는 없는 옷만들기 실력에. 있는거라고는 그냥 감각, 눈치 뿐 잔재주에 욕심이 늘어 내 결혼식엔 내가 만든 옷을 입고 싶었다. 그렇다고 허접한 드레스를 입을 순 없으니, 본식이 아닌 웨딩 촬영에 입을 드레스를 만들기로 했다. 많이 고민하고 많이 공부했다. 원단가격도 만만치 않고, 중요한 옷이니 국내외 많은 디자인 수집과 만드는 영상 자료 등 보고 또 봤다. 예전처럼 그냥 대충, 막 만드려고 생각했으나 이번에는 그럴 수 없다. 그래서 저렴한 스티로폼 마..